고성일대의 용석 산지에서 천공이 빚은 신기한 괴석을 > 탐석이야기 | 수석넷

고성일대의 용석 산지에서 천공이 빚은 신기한 괴석을 > 탐석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탐석이야기


 

고성일대의 용석 산지에서 천공이 빚은 신기한 괴석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수석넷 댓글 0건 조회 513회 작성일 17-07-07 13:45

본문

8c77d917a3ce9cedd916c02ad964f2b6_1499402634_9639.gif 


산지는 경남 고성군 송화면 배둔리 쩍산일대와 통영군 용남면 일대로 매우넓다
토중 용석은 주로 적갈색의 산화토에 묻혀 둘러싸여 있으므로 이 표피를 제거하기 전에는 어떤 형태의 모양을 갖춘 것인지 헤아리기 어렵다. 그러므로 산지에서 취사 선택이란 곤란하고 일단 심중으로 선택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른다.
용석의 특색은 돌의 피부가 깨끗하고 윤택이 나며 용석만이 갖추고 있는 특유한 줄이 종횡으로 뻗어 유연하고 심오한 산수경석이 주로 많이 산출되며 그 위에 형상석,괴석 등 다양한 형태가 출토되고있다.
해중용석 상층부에서도 오랜 세윌 바닷물과 빨에 산화되어 천차만태의 기를 다한 괴석류와 형상석이 나오며 심층부에는 천공이 빚은 듯 신기의 수봉이 겹산으로 중첩되어 그 준험한 산용의 형태는 마치 한폭의 산수화를 보듯 절묘한 산수경석이 나오고 또한 우렁찬 폭포석도 이름 있다.
이곳은 용석맥 속에 때로 하얀 차돌(石英)이 골짜기 갚숙이 박혀 있어 빼어난 폭포석을 선사하고있다.
용석의 색상은 산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대체로 진흙의 검은 색상이며 때로는 진회색 또는 짙은 포도색도 가끔 있다. 이런 바탕의 색은 귀티가 나고 격조가 높아 운치를 찾는 수석인들의 호감을사고있다.

용석의 경도는 3도에서 5도 사이이며 형각의 강한 부분은 6도에 이르는 것도 있다. 용석의 중요 성인은 니판암과 점토질의 혼성으로 주고 수성암,성암,적암 등의 계열암층에서 생긴다.

이 산지는 토중용석의 명산지로서 용석의 맥이 육지의 토중에서부터 바다의 해중까지 뻗어 있으며 산지의 분포도 넓어 고성군 송화면 배둔리 쩍산(해발550m)을 구심점으로 하여 동서남북 사방으로뻗어 있다

산지 분포를 보면 동으로는 창원군 진전면에서 진동면 일때까지 뻗어 있고 서쪽으로는 하이면 상족마을까지 이며 남으로는 동해면 거류산을 거쳐 통영시 용남면까지 산재하며 북으로는 구만면에서 개천면을 거쳐 보양군 금욕마을까지 분포 되어 있다

이처럼 광활한 산지이기 때문에 우선 산지 선정부터 잘 해야 되겠다. 처음 발견 당시에는 천변이나 골짜기 또는 해변에서 쉽게 탐석할 수 있었으나 그 동안 많은 동호인들이 다녀갔기 때문에 지금은 토중이나 해중에서 찾아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용석 탐석은 우선 용석맥을 발견하여 형해의 석소를 찾아야 한다. 그 속에는 각양각태의 알돌이 10여점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서 한두 개의 좋은돌이 나오게 마련이다.
흙투성이의 네모 반듯한 원석을 처음볼 때는 무슨 형상의 어떤 경이 나올까 싶은 의아심이 앞선다. 해중이나 토중의 용석은 거의가 산화토에 싸여 있기 때문에 그 산화토를 먼저 벗겨내야만 형상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해변의 정취가 낭만과 더불어 버들레 산지에
 
산과 바다가 멋지게 어울려 한폭의 아름다운 산수화를 생생하게 보는 듯한 해변의 낭만과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이 버들레 마을의 위치는 고성읍에서는 남쪽으로 약 16km 지점이고 충무에서는 배편으로 약1 시간가량거리이다.

이곳 산지 근방의 지질은 중생대의 지층으로 많이 퇴화되었으며 경상계의 퇴적암도 많이 쇠약 해진 곳으로 그 대신 유문암이 다량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이곳 주변 산과 들에는 광맥이 많이 뻗어 있으며 단단한 석질의 색감 좋은 청석이 많이 덮여 있다

질감 있는 경석류를 가끔 탐석할 수 있으나 많지는 않고 이곳의 특산물이라면 파란 청석에 하얀 석영이 아롱지게 그려져 있는 문양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청백의 대비가 조화 있게 잘 어우러진 무늬 돌들이 삼라만상과 닮은 모습을 표출하고 있으며 , 혹은 추상적인 환상의 무늬도 잘 그려져 있다. 그리고 여기 산지에서는 고귀한 적옥석(#玉石)도 때때로 발견된다.
석운이 있으면 아름다운 적옥석의 찬란한 색채를 볼 수도 있는 곳이다.
 
글. 이연근
 
자료출처: 1999년 월간애석 10월호
 

8c77d917a3ce9cedd916c02ad964f2b6_1499402698_4368.gif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어떤 형의 수석을 좋아하세요?




powered by suseok.net

그누보드5
Copyright © 수석넷. All rights reserved.